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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 #5 : 고추장멸치볶음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안그래도 코로나가 심해져서 밖에 나가는 것이 꺼려졌는데 날씨까지 더워져서 밖에 나가는 게 더욱 어려워져 버렸다. ​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시원하게 있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바깥바람과 뜨끈한 햇볕을 쬐면서 비타민D도 수시로 충전해줘야 기분전환이 되는 것인데, 밖에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린 것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 최근 안에서 생활하는 빈도가 많아지다 보니, 체중은 점점 불어나고, 할 수 있는 것들의 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 그렇다고 해서 우울한 것은 아니다. 다만 답답할 뿐이다. ​ 최근에는 요리를 하는 취미가 새롭게 생겨서 그나마 다행이다. ​ 제육볶음, 어묵볶음, 소시지야채볶음 등등 주로 볶음요리이지만 말이다. ​ 오늘도 볶음요리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자취요리 #4 : 소고기 미역국 방학으로 인해 재택근무 중에 있는 나는 매일매일 반찬 고민을 하며 산다. ​ 지금까지 제육볶음, 어묵볶음, 소시지야채케찹볶음을 요리해봤다. ​ 아직 여러 가지 요리를 한 줄은 모르지만 집 밥 컬렉션을 늘려가는 재미로 하루하루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 오늘은 이제까지와는 다르게 국물요리를 해보려고 한다. ​ 그리하여 오늘은~! 생일상에 빠지지 않고 국룰로 등장하는 '소고기미역국'을 해보려고 한다. :) ​ ​ 아침에 일어나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을 했다. (오늘 운동은 좀 힘들었다. 헥헥...) ​ 그러고 나서 책도 조금 읽은 뒤 ​ 몸을 잔뜩 배고픈 상태로 만든 후, 오늘 메뉴인 소고기 미역국 재료를 사러 갔다. ​ 지난 번에 건조 미역은 사놨기 때문에 소고기 양지살을 추가..
책리뷰 #2 : 월급쟁이의 첫 부동산 공부 안녕하세요. 선출체육쌤입니다. ​ 두 번째 방구석 독서이야기의 책은요, 마중물 작가의 '월급쟁이의 첫 부동산 공부'입니다. ​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547267 월급쟁이의 첫 부동산 공부 책 가격은 네이버 기준으로 1만 5천원 정도에 구매가능하고, 자세한 정보는 위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 책을 선정한 이유는, 부동산 재테크 공부를 해두기 위해서입니다. ​ 최근 제가 재테크에 관심이 생겨서 여러 재테크 수단을 알아보고 있는데, 직업이 공무원인지라 재테크를 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더라고요ㅜㅜ ​ 그래서 공무원법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큰 수익도 올릴 수 있고 내집 마련할 때도 써먹을 수 있는 부동산 재테크 관련 도서..
책리뷰 #1 : 4주 완성! 첫 돈 공부 처음 리뷰할 책은 이의식 작가의 '4주 완성! 첫 돈 공부'라는 책이다. ​ 이 책은 조금 각별(?)하다. ​ 임용고사 2차 시험까지 끝난 후 약 3주 정도 최종합격자 발표를 기다릴 때 강남 교보문고에서 구매한 책이다. ​ 장부출가생불환이라 했던가, 아직 합격발표가 나지 않은 상태로 고향에 내려가 부모님 얼굴을 뵙기가 여간 어렵더라. ​ 그래서 강남에 살고 있는 친동생의 집에 잠깐 얹혀산 적이 있다. ​ 겉으로는 쌀쌀맞고 까칠하고 버릇없는 내 동생이지만! 하지만 나는 안다. 속마음은 얼마나 따뜻하고 착한 녀석인지. 훗 귀여운 녀석. ​ 여튼 동생이 출근하고 집에 없는 동안, 나는 강남거리를 배회한다. 지방에서 올라온 촌X의 눈에 얼마나 신기한 것들이 많던지...ㅋㅋㅋ ​ 나는 조용하고 책 많은 곳을 좋아..
자취요리 #3 : 소시지야채케찹볶음 오늘은 늦잠을 자버렸다. ​ 요새 점점 전날 밤에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 점점 늦어지다가, 어제는 오늘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잤다. 그래서 늦잠을 잤다. ​ 다음날이 쉬는 날이라는 안도감과 늦잠자도 된다는 나태함 때문인 것 같다. ​ 오늘은 기필코 11시 전에 잠자리에 들어야지. ​ 그래도 스트레칭은 빼먹지 않았다. ​ 그리고 어제 미처 다 못쓴 블로그 글을 썼다. 글을 집중해서 쓰다보니 2시간이 가량이 훌쩍 지나버렸다. ​ 그리고, 내가 하루 중에 유일하게 기다리는 점심시간이 왔다. :) ​ 그래서 오늘은 며칠 전부터 도전하려고 마음먹고 있는 '소시지야채케찹볶음'을 해보기로 했다. (줄여서 소야라고 하겠다.) ​ 소야 재료는 어제 장을 보러 간 김에 이미 다 사뒀다. ​ 마침 어묵볶음도 다 ..
자취요리 #2 : 흰 쌀밥 '아침에 일어나면 스트레칭을 한다.' ​ '물을 벌컥벌컥 마셔준다.' ​ '포스트바이오틱스 1포를 입에 털어 넣는다.' ​ 방학을 맞이한 초보자취러의 아침은 건강을 위한 발버둥으로 시작된다. 그러다가 다시 이불 위로 올라가 고요함을 즐긴다. 실컷 여유를 부리다가 '이제 일어나야지'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면, 그제서야 이불을 개어 놓는다. ​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이불 정리부터 시작해" -맥레이븐 해군대장- ​ 대장님 말씀을 듣고 일어나서, ​ 최근 공부중인 부동산 관련 도서를 읽는다. ​ ​ 책은 '월급쟁이의 첫 부동산 공부'라는 책인데, 다 읽고나면 이 책도 리뷰해 보려고 한다. ​ ​ 10시가 되면 체온 체크를 한다. (자가격리 앱에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 36.2도로 당연히 이상이 없다. ​..
성골체육쌤의 임용합격수기 #5 : 합격해의 루틴4 안녕하세요. 선출체육쌤입니다.^^ 오늘은 합격한 20년의 10월과 11월에는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작성해보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작성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 10~11월 1) 연도별 기출분석 스터디(짝) 2) 강사 모의고사 풀이 및 오답노트 작성&반복 학습 3) 본격적인 암기 시작 4) 마지막 필살기 - 전공/일반교육학 출제 예상 개념(이론) 분류&반복학습 10월이 되면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추워졌다는 것은, 1차 필기시험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수와 재수생 여러분께서는 막막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막막함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수생에게는 임용고사란 시험이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영역이고, 재수생에게는 이 힘든 공부를 또다시 도전하는 것이..
성골체육쌤의 임용합격수기 #4 : 합격해의 루틴3 안녕하세요. 선출체육쌤입니다.^^ 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 작성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8~9월 1) 연도별 기출분석 스터디(짝) 2) 스포츠 지도사 기출분석 스터디(짝+그룹) 3) 일반교육학 문제풀이 스터디(짝+그룹) 1. 8~9월 8월에서 9월이 넘어가는 시기는 나에게 좀 어려운 시기였다. 비단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임용고사 수험생들이 의지가 한 풀 꺾이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8월은 한여름이기 때문에 덥기도 하고 기운도 빠지는 시기인데다가, 9월은 환절기이기 때문에 갑자기 날씨가 시원해진다. 사람은 환경 변화에 예민한 동물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급격한 온도 변화는 사람의 바이오리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이 시기는 수험생에게는 '디데이'까지 3개월 정도 남은 시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