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취요리 #5 : 고추장멸치볶음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안그래도 코로나가 심해져서 밖에 나가는 것이 꺼려졌는데 날씨까지 더워져서 밖에 나가는 게 더욱 어려워져 버렸다.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시원하게 있는 것이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바깥바람과 뜨끈한 햇볕을 쬐면서 비타민D도 수시로 충전해줘야 기분전환이 되는 것인데, 밖에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되어버린 것에 안타까울 따름이다. 최근 안에서 생활하는 빈도가 많아지다 보니, 체중은 점점 불어나고, 할 수 있는 것들의 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울한 것은 아니다. 다만 답답할 뿐이다. 최근에는 요리를 하는 취미가 새롭게 생겨서 그나마 다행이다. 제육볶음, 어묵볶음, 소시지야채볶음 등등 주로 볶음요리이지만 말이다. 오늘도 볶음요리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자취요리 #3 : 소시지야채케찹볶음 오늘은 늦잠을 자버렸다. 요새 점점 전날 밤에 잠드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점점 늦어지다가, 어제는 오늘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잤다. 그래서 늦잠을 잤다. 다음날이 쉬는 날이라는 안도감과 늦잠자도 된다는 나태함 때문인 것 같다. 오늘은 기필코 11시 전에 잠자리에 들어야지. 그래도 스트레칭은 빼먹지 않았다. 그리고 어제 미처 다 못쓴 블로그 글을 썼다. 글을 집중해서 쓰다보니 2시간이 가량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리고, 내가 하루 중에 유일하게 기다리는 점심시간이 왔다. :) 그래서 오늘은 며칠 전부터 도전하려고 마음먹고 있는 '소시지야채케찹볶음'을 해보기로 했다. (줄여서 소야라고 하겠다.) 소야 재료는 어제 장을 보러 간 김에 이미 다 사뒀다. 마침 어묵볶음도 다 .. 이전 1 다음